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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hings

보긴 봤는데..

제목 : 사랑니 (Sarangni, 2005)

감독 : 정지우

출연 : 김정은, 이태성

개봉 : 2005.9.29

김정은의 연기변신에 주목할 만한 영화.

언뜻 느끼기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이병헌 자리에 김정은이 들어갔다는 느낌.

요즘은 멜로에 판타지를 가미하는게 유행인가?

허나 한 번 봐서는 감독의 디테일을 쉽게 잡아내긴 힘든 일종의 '난해'한 영화

다시 말하지만 김정은의 기존의 이미지는 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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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카페 뤼미에르 (Cafe Lumiere, Coffee Jikou, 2003)

감독 : 허우 샤오시엔

출연 : 히토토 요, 아사노 타다노부, 하기와라 마사토, 키미코 요, 코바야시 넨지

개봉 : 2005.10.20

원래 일본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영화동호회 어떤 분이 기억에 남는 영화라 하여 보게됨.

딱 한 마디로 솔직하게 "도대체 뭐 하자는 영화인지 모르겠다"

일본영화보다 더 관심없는 일본배우들.

남자는 어디서 본것 같긴한데 모르겠고, 여자배우도 마찬가지.

해설이나 평을반드시 읽어봐야할 영화.

역시 '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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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 (Last Life In The Universe, 2003)

감독 : 펜엑 라타나루앙

출연 : 아사노 타다노부,시니타 분야삭

개봉 : 2005.9.1

역시 일본 영화인줄 알고 봤는데, 국가별 분류는 태국.

태국영화....생소하다.

첨엔 일본 영환줄 알았다. 남자 주인공이 같은 사람이다.

<카페 뤼미에르>보단 낫다. 허나 백지장 한 장 차이.

네이버 블로거 중에 토멕님의 블로그에서 2005년 좋은 영화에 선정되어서 봤는데.

역시 전문가들은 이런 난해한 영화만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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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영화를 세편이나 봤는데

뭐가 이리 찝찝한건지...

오늘 돼지털 <청연>이라도 봤어야 하는건데...

<킹콩>,<왕의남자>,<청연>

영화도 wish list가 있다면..위의 세 편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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