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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hings

주말동안 뒹굴거리며 본 영화들

3월 1일부터 4일까지..
방구석에 쳐박혀 자다 먹다 영화보다 잠들다..를 반복하다...

첫번째 본 영화는 지난번 보다가만 <태양의 노래>,
16살의 불치병에 걸린 소녀가 또래의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고... 결국 죽게된다는 (뻔한) 이야기.
그래도 유이의 노래와 차분한 카메라, 조곤조곤한 이야기는 마음에 들었다.


<태양의 노래>
코이즈미 노리히로
유이, 츠카모토 타카시





Yui(Actress and Singer,1987, Japan)




두 번째 영화는 정말 귀여운 <수면의 과학>, 감독의 이름을 보고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영화였다.스페인어, 영어, 프랑스어가 난무하며 꿈과 현실을 오가는 조금은 정신없게 보일수도 있는 영화지만,나는 감독의 이런 상상력이 너무 좋다. <이터널 선샤인>에서처럼...

<수면의 과학>
미셸 공드리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샬롯 갱스부르





영화 <일루셔니스트>의 예고편을 보고 <프레스티지>를 보고 싶었다.
마술을 넘어선 마술, 아니 마법을 펼치고자 했던 두 마술사의 이야기.
게다가 마지막의 기막힌 반전까지. 베일씨는 관객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하하하


<프레스티지>
크리스토퍼 놀란
휴 잭맨, 크리스찬 베일, 스칼렛 요한슨


잭맨씨


베일씨


요한슨 양

요한슨 양은 <진주귀고리를 한소녀>를 본 이후 왠지 그림에서 튀어나온것 같은 이미지가 떠나질 않는다..-_-;;


그리고 마지막으로 <레이디 인 더 워터>는...재미없다.
감독의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왜 토멕님은 이 영화의 케릭터들에 감정이입이 된다고 했을까....
그나마.. 폴 지아메티씨를 다시 보게 되서 반가울 뿐...ㅠㅠ
게다가 꽤 많이 나오는 한국어도..왠지 중국어처럼 들리고..

<레이디 인 더 워터>
M.나이트 샤말란
폴 지아마티,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4일만에 회사에 나갔는데..젝일...이게 뭔일이여..!!!
첫날부터 적응안되게 11시 퇴근이라니!!
쳇~!!
그만두고 말테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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