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라인에 선 이나영> - 이뻐라..ㅎㅎ
우연히 보게된 푸른용영화상..
영화상 시상식에서 맨 처음 시상하는 상이 남자신인상이란걸 처음 알았다.
남자신인상이 맨 앞이었다..음..
<빈집>의 재희라는 배우가 탔다.
그리고 여자신인상은 후보 보고 찍었는데 맞혔다
<가족>의 수애
수애라는 배우..처음에 베스트극장에서 봤는데..그게 아마 데뷔작이지 싶다.
이미지 좋다. 아직까진 그런데로..
그리고 이것 저것..각종시상..
정신차려보니 염정아가 <범죄의 재구성>으로 여우조연상 타고 있었다.
염정아가 언제쯤 여우주연상을 탈까?
내가 좋아하는 염정아..ㅋㅋ
남우조연상은 <실미도>의 정재영..
이 사람 코 너무 많이 파서 맨날 코피 흘리고 다니더니..ㅋㅋ
그리고 남우주연상은 <태극기 휘날리며>의 장동건!
뭐 받을만한 사람이 받았다.
그런데 그의 수상소감이 더 걸작이었다.
정확하겐 기억나지 않지만..
"이제야 제이름 앞에 붙은 배우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을것 같습니다."
좋게 보면 겸손하것 같고..좀 꼬아서 보면..
그럼 남우주연상 못탄 배우는 이름앞에 배우라는 말도 쓰지 말라는거냐?ㅋㅋ
여하튼..
그리고 여우주연상
발표는..아마 안성기씨와 내가 또 좋아하는 장진영♡
발표직전 장진영 수상자가 적힌 종이를 보더니"와! 역시 청룡입니다"
<아는여자>의 이나영!!

<뜻밖의 수상에 울고 있는 이나영>
야..정말 뜻밖이었다. 딴짓하느라 후보도 잘 못봤는데..
작년 <싱글즈> 장진영에 이은, 트랜드에무게를 실어준건가?
오늘 기사검색하다 보니..말이 많더만..
너무 큰상 아니냐는 둥..특정 매니아만의 캐릭터 아니냐는둥..
그러든지 말든지..내가 재미있게 본 영화고..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탔으니..이몸은 할말 없음.
청룡영화상는 대종상이나 다른 영화상에 비해
더 파격적이고흥행보단 작품성에 많은 촛점을 둔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몇 년전 "인정사정 볼것 없다"가 작품상을 받았을때..딱 느꼇지..헤헤
여하튼..푸른용 화이팅~!



<영화상 수상자 만큼 관심있는 여배우들의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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