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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hings

하나와 앨리스

제목 : 하나와 앨리스

(Hana & Alice

원제 : 花とアリス)

주연 : 스즈키 안(鈴木 杏/하나),

아오이 유우(蒼井 優/앨리스),

카쿠 토모히로(郭 智博)

감독 : 이와이 슈운지
관람일 : 2004년 11월 23일
(File Download/The KMPlayer)
다분히 이와이??지 다운 영화라는 생각이다.
솔직히 이와이 ??지 영화라고는 러브레터 밖에 본건 없지만..
영상에서 보여주는 아름다움이나 감독이 직접 작곡했다는 음악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고등학교 1학년인 두 주인공에게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은
중요하지만 결국영화에서 보려주려고 하는것은단지 그 사건자체보다는
그로 인해 두 주인공이 한 뼘 더 성장한다는 내용인것 같다.
하나와 앨리스의 비슷하면서도 상반된 모습들..
각자 자기에게 일어난 일들을 헤쳐나가는 모습들..
여하튼 둘은 깜찍하고 귀엽고 예쁘고..
또 당차고 용기있고 또는 사려깊게 모든 일들을 헤쳐나가고
그 시절을 보내고, 한 층 더 성장한다.
하나와 앨리스(아리스)는 단짝.

고등학생이 된 둘은 하나의 집앞에서 만난다.

발레학원에서 사진찍기
에..그르니까..잠깐요..지금 입안가득 케?揚 있거든여..^^;;

으쒸..그만 좀 하지..어?

에..헤헤..그러니까..그게 ..그런거예요..^^;;;;;;;;;;;;;;;

마지막 앨리스가 교복차림에 종이컵으로 토슈즈를 만들어 춤을 추는 장면.

가장 멋진 장면이지..암~

근데 저 포즈의 이름이...뭐 있을건데..뭐예여?

또 다른 포스터..(씨네21)
누구는 어설픈 순정만화 같다고 하기도 하고..
엄청 감동받아서 세번이나 본 사람도 있다고한다.
내가 보기엔 그냥 한번 보고 영 서운하면 한번쯤 더 봐줘도 무리는 아닐것 같다.
장면들도 아름답거니와..뭔가 내가 놓친것이 있는것 같은 느낌때문이다.
내 생각엔 아리스(앨리스)가 약간의 기억을 잃은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그게 왜냐면..앞부분에서 앨리스는 마크를 좋아하지..그런데 중간에 기억을 잃은것 같다고 말하고..
나중에 전혀 마크를 기억하지 못한다..
거기다 아빠와의 기억과 혼돈하면서..아효 모르겠다..
아..그리고 개인적으로 앨리스 역의 아오이 유우가 하나보다 귀엽고 예쁘다는 생각..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