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하고 사라질 것인가,
그들처럼 롱런할 것이가
살아남은 것들의 비밀 (이랑주)
비쥬얼 머천다이저(VMD)라는 저에게는 독특한 직업을 가진 작가가
세계의 전통 시장들을 방문하고
그들이 오랜 역사속에서
지금까지 살아남아 오늘날에도
건재함은 물론 명소로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지를 탐방하고 그 이유를 담아낸 책입니다.
성공이나 유명세는 자신이 하는 일에 욕심과 집착, 의도를 버리고 순수하게 임할 때 얻게 되는 하나의 결과일 뿐이다. 그 자체가 목적이 된다면 더 느리게, 더 어렵게 얻어질 것이다. 좋아하는 일에 계산기를 들이대지 말고 '그냥'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미치도록 즐겼으면 좋겠다.
살아남은 것들의 비밀 p33~ '지금의 성공을 계산하지 마라'
세월의 흐름과 변화의 광풍에도 뿌리가 흔들리지 않고 몇백 년씩 명맥을 이어 오는 시장들의 비밀은 바로 본질에 있었다. 우리의 삶 또한 내가 왜 사는지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을 던지고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왜 사는가?' '왜 이 일을 하는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리 거센 비바람이 불어와도 흔들리지 않는 성숙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살아남은 것들의 비밀
세계 어느 곳이든 시장은 존재하고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대부분의 시장들은 새로 생겨나는
'대형마트'와 구분 되면서 '전통시장'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 이름, '전통시장'과 같이
전통을 잘 간직한 시장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은 듯 합니다.
작가는 '전통시장'이
'대형슈퍼마켓'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대형슈퍼마켓의 외형적인 모습들을 답습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꼬집어 냅니다.
할인경쟁, 카트사용, 접근성 완화(주차장 등), 시설정비와 같은
외형적인 모습을 따라해서
그들의 뒤를 따라갈 수는 있을지 모르나
그들(대형슈퍼마켓)와 경쟁해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전통'시장이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징을 잘 보존하고 발전시킬 때
더욱 매력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상품의 품질과 상품에 대한 자부심,
정직과 같은 본질이라고 말합니다.
삶도 그러하고 사업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뚜렷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자신과의 끝없는 싸움.
그러한 노력들의 결과물로 자연스럽게 얻게되는 결과물들.
이것의 다른 이름이 바로 성공이 아닌가 싶습니다.
https://blog.naver.com/imanakin/22200939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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