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and New Heavies

애시드 재즈가 막 태동하던 초창기 시절,애시드 재즈 레이블을 통해 영국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던 브랜드 뉴 헤비스의 베스트 앨범이 올해 라이센스 발매되었다.
브랜드 뉴 헤비스는 기타를 맡고 있는 사이먼 바솔로뮤와 베이스의 앤드류 레비, 드럼과 키보드를 맡고 있는 얀 킨케이드의 트리오 체제로 이루어진 밴드이다.
85년 런던에서 처음 모인 이들은 브러더스 인터내셔널이란 다소 촌스러운(!) 이름으로 활동을 하다가 87년 여성 보컬 제이 엘라 루이스를 맞아들여 브랜드 뉴 헤비스로 이름을 바꾸고 런던의 클럽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10대 시절부터 소울과 훵크 음악 등을 듣고 자란 이들은 흑인 음악인 소울과 훵크가 가지고 있던 특유의 그루브감을 자신들만의 독특한 필로 재창조해낸 음악으로 런던 래어 그루브 씬의 주역이 될수 있었다.
그당시 애시드 재즈라는 신생 장르를 강력하게 밀고 있던 길스 피터슨이 설립한 애시드 재즈 레이블과 앨범 계약을 하고 발매한 그들의 데뷔 앨범 'THE BRAND NEW HEAVIES'는 불과 800파운드 밖에 안되는 저예산의 제작비로 만들어 졌는데 예상했던 대로 영국 평단의 호의적인 반응과 런던 클럽씬에서 쌓아놓았던 캐리어에 비례하는 대중의 인기로 성공작이 된다.
미국의 신생 레이블인 딜리셔스 비닐과 다시 계약을 맺게 된 브랜드 뉴 헤비스는 여기서 데뷔 앨범을 재발매하게 된다.91년 미국 레이블의 이름으로 재발매된 이 데뷔 앨범에서는 여성 보컬이 엔디아 데빈포트로 바뀌어 녹음되었다.
이 앨범에서 싱글 커트된 'NEVER STOP'이 미국 내에서 인기를 끌게 되면서 브랜드 뉴 헤비스는 단순한 영국 레어 그루브씬의 주역이 아닌,메인스트림 팝 시장에 명함을 내밀게 되는 행운을 얻게 된다.
92년 딜리셔스 비닐에서 발매된 그들의 두번째 앨범 'HEAVY RHYME EXPERIENCE VOL.1'에서는 블랙쉽,갱스타,타이거 등 미국 힙합 그룹과 함께 작업을 했는데 이 앨범을 통해서 브랜드 뉴 헤비스는 기존의 애시드 재즈가 가지고 있던 정형화된 틀을 깨고 힙합이 가미된 새로운 애시드 재즈의 스타일을 확립하게 된다.
94년 발매한 'BROTHER SISTER'이후 여성 보컬이었던 데빈포트는 솔로로 독립하게 되고 97년 발표한 'SHELTER'에서부터 퀸시 존스, 마이클 잭슨 등과 함께 곡 작업을 해온 여성 소울 보컬리스트 시다 가렛이 새로이 보컬을 맡게 된다.(출처: 네이버카페 GROOOVE)



Jason Kay의 원맨밴드인지 그들이 그룹인지 모호한 Jamiroquai

Incognito와 The Brand New Heavies는 들어보면 비슷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