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hings

어깨너머...

새봄나라에서살던시원한바람 2008. 2. 11. 22:13

어깨너머의 연인

감독 이언희
출연 이미연(서정완), 이태란(윤희수)
개봉 2007 한국, 일본, 100분
평점

그 뭐랄까..

조금은 흔한, 결혼을 기준으로 30대 초반의 여자들을 두 가지 부류로 나누어 이야기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거기다 살짝 미혼모의 해외 입양아를끼워넣었다.

영화 포스터가 너무 내용과는 걸맞지 않는걸 자주 보는데, 아무래도 낚시?ㅋㅋ

여하튼 그렇게 진부한 내용은 아니지만 그닥 새로울 것도 없다.

"음..그런거구나..", " 아..그런다고~??" 머 이정도..

다들 쿨 한척 하지만, 누군가 뜨거운 피를 가진 인간이 어떻게 쿨해질수 있는냐고 했듯이,

쿨하려하면 할수록 더 진상이 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그래서 결국엔 솔직해질수 밖에 없다는ㅎㅎ

그건 그렇고 이미연은..고등학생(중학생이었나?)으로 데뷔할 때부터 봐왔지만..

예전엔 약간 비호감 스타일이었는데..

갈수록 예뻐지고 절대 늙지 않은것만 같으니..역시 그 쪽 물은 달라도 꽤 많이 다른 모냥이오..

그런 의미에서 이미연 대량 캡쳐~!!